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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의 추억! 덧글 0 | 조회 1,046 | 2010-09-28 13:19:22
김선생  
큰 아들놈 첫 면회를 가는 날.

야수교가 가깝다는 이유로 펜션을 정했다.
가서 보니 아마도 그곳에 가게됨은 하나님의 인도함이 있었던듯 싶다.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시는 사장님 내외분, 어찌나 손님들을 위한 배려를 아끼지 않으시는지.......
펜션 구석구석 손님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 놓으셨으며 손수 꾸미신 정원은 그야말로 작품이 아닐 수 없었다.

비록 짧은 하룻밤이었지만 사장님이 따 주신 곰취로 싸먹는 삼겹살은 아내와 면회나온 아들놈의 수라상같은 맛난 저녁을 선사하였고  직접 분에 심어주신 소나무 분재며 독수리 매발톱 화분은 또 하나의 행복한 선물이 되어 우리집 베란다 화단의 새로운 식구가 되었다.

전국에 계신 국민 여러분!
혼자 좋은 추억을 갖기에는 너무 섭섭하여 홍천에 이렇게 좋은 펜션이 있다는 것 알려드리오니 더블어 홍천에 가실일이 있으면 좋은 추억 담아오세요.....

하룻밤 좋은 잠자리와 추억을 선사하신 사장님 내외분 감사합니다.

2010. 5. 2

늦은 10시경 인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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